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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0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광월★
추천 : 48
조회수 : 3920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7 11:38: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7 02:04:56
얼마전 일입니다..
중학교때부터 무척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오락실을 가기로 했었드랬지요~~
친구와 즐겁게 철권태그토너먼트!! 를하고..
오늘도 지고....(진의 반격기가 싫어 ㅠ_ㅠ)
투덜투덜거리며.
밖으로 나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제 친구가 문을 열고 나가다가.
정말.. 조그~~만한 꼬마아이와 부딫쳤지요.. 암요...그랬죠..
그런데 그 꼬마애 입에서 나온다는말이.. 글쎄...
"아이~ X발 눈이 없나??"
이렇게 짜증을 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제친구는....
키가 183쯤에.. 몸무게가 0.1톤...
성격도 제법 포악(?)하답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에겐 더더욱 심하지요..;ㅁ;
그녀석은 핑하고 이성의 끈을 놓았지요 ;;;
꼬마애를 툭 밀고 발로 차려던차..
툭 미니까 넘어지더군요...
그리곤...
"으앙~~ 훌쩍..."(역시 애는애...)
제 친구는 발로 차려는 연속기가 들어가지 못한게 아쉬운지..
아니면 애가 울자 당황한건지..
조용히 말하고 옆으로 저와 함께 지나갔습니다..
"다음부턴 형들한테 그딴식으로 말하지마라..."
으흐흐;;;
옆에서 들은 저조차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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