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사람이구요
20대초반이고 남친은 저보다 5살연상이구요

제가 중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쭉~~ 남자들하고 잘어울려다녀요
잘웃기지도못하는데 주위에 인맥이 넓은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ㅠㅠ이제야 제가 진짜내사람이다 라고생각할 남자를찾았는데
그게 지금 제남친이거든요ㅎㅎ연애한지는 7개월됫구요

제가 주위에 남자가많다보니깐 남친이 질투도많이하고
많이 불안해하는게 다보여서 너무 미안해요ㅜㅜ

친한오빠들이 가끔불러서 술마시자고하고 영화도 가끔보러가고
아무튼 잘 놀러다니거든요 저는 그럴때마다 남친도 같이데리고 갈려고햇엇는데
남친은 꺼려하더라구요..됫다고 그오빠랑 재밋게놀으라고하고

더군다나 제가 눈치가 진짜없어요...ㅜㅜ그래서 그땐 진짜 재밋게놀으라고한줄알고
재밋게 놀고..그런적이 20번은될꺼에요 ㅜㅜ그럴때마다 남친은 화나거나 삐지고
아무래도 자기가 재밋게놀라고했었기때문에 금방풀렸던거 같아요

남친이 나가지말라하면 저두 최대한 안나가려고 노력하고있고요ㅠㅠ
오늘 남친이 저하고 진지한대화를했는데요..솔찍히 너무힘들대요
제주위에 남자가 너무많아서 제가 자기여자 아닌것같데요...

사귄지 얼마안됬는데 너무 힘들다고하니 참...너무 미안해져요ㅜㅜ
근데 이별은 생각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다행이죠ㅎㅎ
남친도 저 많이 사랑하고 저도 남친많이 사랑하는데...

이제와서 친한오빠들하고 다 연락끊다니 좀 그렇고..미안하고..
정이 너무많고.. 중3때부터 엄청친하던 사람들이라서..ㅜㅜ

휴진짜 머릿속이 복잡하네요..어떻게해야 남친이 저를 편하게 사랑할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 주위오빠들하고 연락끊으라고할것같은데...
소꿉친구같은 사람들이라...그러면 너무 힘들것같아요ㅠㅠ미안하기도하고

아 저 바보같네요.. 이를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