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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따윈 필요엄씀..
게시물ID : freeboard_601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no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9 17:40:31
잡소리 없이 본문 갑니다


현 시각 기준 근무중에 외국인 여성! 이 손님으로 들어옴..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라곤
'?????', '엄마보고싶다', '영어로 답해야되나??'  멘붕

조용히 현금인출기로 가길래 안도의 한숨은 개풀
이번엔 외국인 남자! 들어옴..
'뭐지 조용한 동네에 왜 외국인들이 ㅜㅜ'
매장 한바퀴 슥 보더니 날 쳐다봄
"여기 레몬 없어요?"
.
.
.
?!

"레몬은 없... 푸흡.. 없어요 ^^;;"
끄덕이더니 슁~

이번엔 아까 현금인출기 갔던 여자..
껌한통...
'500원이 영어로 뭐지?', '오백헌드... 아니...' 멘붕하다 그냥

"오백원이요"

지갑 열더니 백원짜리 다섯개 꺼내줌..
한글의 위대함을 깨우침(영어따위!)

감사합.. 라며 손 봣더니 왠 '시저' 면상이 보임
백원짜리 케릭 도안이 바뀐줄 0.2초간 혼동옴

"저.. 손님?"

여성손님 말없이 쳐다봄 아까 남자분처럼 원활한 소통은
안되겠군 라고 상각하며 동전 보여줌..

"이거;;;"

그리고 둘이 동시에
풉...!
어찌 받고 내보냄







두줄요약
일하는데 외국인 들어옴
영어따위 철9 머겅


근데 쓰고보니 재미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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