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7275
이후 유가족들은 손수 작성한 피켓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관행대로 했다가 우리 자식 다 죽었다."
"세월호는 우리들의 이야기만 아닙니다. 모든 국민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지켜주지는 못했어도 억울함은 풀어줘야겠다."
"내 새끼 백골이다. 빨리 꺼내주세요."
"실종자 조속구조, 특별법 제정,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회피 말고 용서를 구하라."
"1년이 지났는가, 2년이 지났는가. 한 달 전을 잊으셨나?"
"밥 먹고 커피도 한잔 하셨습니까?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의원님들."
"내 새끼, 보고 싶다. 만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