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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0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럴수가★
추천 : 32
조회수 : 221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7 14:38: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6 23:20:23
중학생때 일이다.
처음으로 칼라프린터를 샀다.
비록 한장 뽑는데 5분정도가 걸리지만
너무 좋다.
밋밋한 나의 방에
예쁜 여자 사진을 잔뜩 프린터해서 붙혀 놓았다.
내 동생이 그걸 보고
"어머, 웬 여자들만 잔뜩~ 오빠 변태같아~ "
나의 이름이 현태라서
변태라는 말을 무지 싫어하는 터라
여자사진을 모두 버려버리고
멋진 남자 사진을 잔뜩 붙혀 놓았다.
다음날 내 친구가 왔다.
"윽, 징그럽게 웬 남자들만 잔뜩이냐...너 변태냐? "
나보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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