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이는 고양이 탈을 쓴 강아지 입니다.
안고 쓰다듬어 주는데 자기가 만족할 때 일어섭니다.
꽤 자주 오랫동안 해줘야해요.
콩쥐는 멍멍이라 고양이 관심없고 저 잘 때 금동이가 옆에 못오게 멍!하고 물러서게 합니다.
콩쥐가 놀아주면 좋을텐데..
너무 저만 바라보고 냥냥 소리내서 제가 사랑을 못해주는게 아닌가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집에 들어올때 강아지처럼 뛰쳐나와서 반기고.. 제가 들어와야 잠도 늘어져서 잡니다.
저에게 애착이 너무 강한데.. 짝꿍을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은데 한마리 더 입양하면 엄마에게 죽도록 욕먹을게 뻔합니다.. ㅜㅜ 애착 심한아이 어쩌죠. . .
제가 죄책감 들어서 힘들어요. ..
캣닢도 마따따비도 관심없고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아휴. .. 아무리 안아주고 쓰다듬어줘도 모자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