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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 화가나 ㅡㅡ
게시물ID : military_30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마신취킨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6 23:58:44
기 전방동네라 단기 계약으로 전방 철책 들어가서 공사일 했는데 
솔직히 GP/GOP에서 근무한 것도 아니라서 뭐가 힘들겠어? 라고 만만하게
생각 안해본것도 아니지만 막상 철책 지키는 구닌들이랑 말해보면 아오...  토나옴..
거의 6~8개월동안 전방에서 나오지도 못하지...  우리가 좋아하는 일인일칰도 못하지
먹고 싶은거 못 먹고 하고 싶은거 못하고 여름에는 맨날 풀뽑고 베고 겨울에는 눈 치워...
낮밤가리지 않고 산에 매일같이 올라서 경계서고...  이게 쉬울거 같음? 철책 앞으로 50미터 앞
시야 확보 하겠다고 그 넓은 곳을 풀베고 눈 치우는게 중노동임 게다가 번개가 쳐서 낙뢰라도
근처에 떨어져 봐야 힘들고 무섭지 ㅡㅡ 그리고 난 짐들고 산에 5번만 오르락 내리락해도  지치는데
얘들은 그걸 하루에 6~7번 하면서 매일 같이함... 그것도총이랑 탄약 등을 들고 말이지..

이 짓거리를 왜 하겠어? 나라를 지켜야할거 아냐 이 어린애들이라도 이렇게 나라를 지켜 주니깐
이렇게 안전하게 사는거지 뭐?

죽일거가지 있었냐고? 그럼 뮛하러 경계병이 필요함?
나는 오히려 경계에 성공한 우리 국군이 자랑스럽다!

막말로 군인은 총으로 사람을 죽일진 모르겠지만 뮛도 모르고
키보나 쳐대는 인간들은 킬링키보드나 다름없다!

여튼 술 먹고 막씨부렸만 우리 국군 만세다!
괜히 엄한데 동정표 던지지 말고 고생하는 우리 국군에게나
잘했다고 칭찬 해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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