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에 있던게 이제 3일이 지나서 없어졌지만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을정도로 비킬 생각을 안하더군요

토요일아침 캠핑가는데 올림픽대로 강일IC쪽으로 달리는데

차량이 많아서 조금 막히는 상태였습니다. 평균속도 15정도였던것 같아요

뒤에서 엠뷸런스 소리가 들리길래 바로 옆차선으로 붙이면서 차선변경했는데

변경하고도 최대한 좌측으로 붙이고 다른 차들을 바라보니...정말

과관이더군요 차선변경을 꼭 하지않더라도 양쪽 차선에서 좌우로 벌려주면 통과가 가능한데

그조차하지않고 그냥 버팅기고 있더군요 분명 아산병원으로 가는 긴급환자였을겁니다.

엠뷸런스가 두대였는데 정말 제차보다 아주조금더 빨리가는것밖에 효과가 나지않더군요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그차에 타고있다고 조금이라도 생각해본적 있다면 어떻게 그렇게 운전들을

할수가 있는지....


캠핑을 당일치기하고 저녁에 올때도 마찬가지더군요 저녁에도 엠뷸런스가 있었는데

역시나 다들 비킬생각하지않는 차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건데 

이게 교육이 안되니까 사람들이 모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운전면허를 취득할때 문제지에도 있고 하지만 이런걸 배우고 실습해봐야 한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잡설같은 이런글을 쓰는것도 속상하지만 

운전면허 시험에서 도로주행시에 이런거라도 한번 해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1년전 어머니가 구급차를 타신적이있는데 그차에 타서 정신도 못차리는 가족을 바라보고있으면

속이 타들어갑니다.

시민의식 시민의식하지만 이런것에대한 교육이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