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평창동 부근 부터
국민대앞 지나 성북구 정릉지나고 안암동 근방 까지 평소 출근시간 30~40 혹은 그이상
근데 오늘 25분 내로 주차장 까지 왔네요 평일 아침 출근시간 중에 몇년만에 젤 빠른 시간이었습니다.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써놓은 루트는 평소에 비해 택시가 없으니 도로가 상당히 한적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도로가 너무 안전해 보였습니다.
갑자기 끼어들어 위협하거나 차선 걸쳐가는 차도 없고 도로옆에 정차된 차량이 한대도 없는게
상당히 정돈이 잘 된 느낌,

어제 갑자기 끼어든 무개념 택시랑 충돌사고 날뻔 한 이후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가 봅니다.

이상 오늘 출근길 느낌이었습니다.



p.s 서울에 등록 택시가 7만대 이상 전국이 24만대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낮에는 손님 태우고 싶어서 무법자 처럼 몰면서 
밤에는 돈되는 장거리만 뛸려고 승차거부하는 일부 무개념한 서울 택시기사들 및 한총노조회원들아
너희가 도대체 무슨 양심으로 파업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