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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답답하네요.......고민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05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카풀
추천 : 1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21 10:36:06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이 곳에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 시골에서 아버님이 농사를 짓고 있는땅에 창고 건물을 져서 임대로 놓는다고 하여

아버님께서 몸도 안 좋으시고 해서 무리해서 농사를 짓는 것보다는 낳을거

같아서 그렇게 하자고 식구들이 의견을 모아 하기로 했습니다.

형님 친구분의 작은 아버지에게 공사를 맡겼습니다.(개인)

공사 진행이 계약금,중도금,잔금 식으로 공사 계약서를 작성하여 계약하였습니다.

공사는 11년 12월 20일 착공하여 완료 기간은 12년 2월 20일까지

계약기간으로 정하고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공사 금액은 총 \180,000,000이였습니다

공사 계약시 계약금 10%를 지급하였습니다.(\18,000,000)

중도금은 기초공사 및 빔공사후 판넬 입고후 주기로하였습니다.(\90,000,000)

그런데 중도금을 주기로 한 상태도 되지 않았는데 공사 업자는 돈을 요구했습니다.

빔이 들어와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안된다고 돈을 입금해야 한다고 자꾸 재촉을 하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공사는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60,000,000원을 입금을하고 있는데 또다시

나머지 중도금을입금해야 한다고 해서 안된다고 하니 공사 진행이 안된다고

자꾸 그랬서 어쩔수 없이 또 나머지 중도금

\30,000,000을 입금했습니다. 입금 후 공사는 진행되는거 같더니 몇일 후

공사를 안하고 있기래 물어봤더니

돈이 없어서 임금을 못 풀었다고 했습니다.

공사 진행상태는 지금까지 나간 금액 정도의 공사는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돈은 저희가 \108,000,000을 지불하였으나 현장에서 일하신분들은 거의 돈을 못받았다고 하십니다.(약 40%정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2월 20일날 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내어 창고 세를 주어 대출금 및 이자를 내야되는 상황인데

건축업자는 너무 태평하게 있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난 지금 와서 만나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고

내용증명도 발송하였으나 반송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법원근처 법무사 사무실 및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보아도 별 답이 없다고 합니다. 별로 상담도 원치 않고

계약서만 왜 그렇게 썻냐고 하며 별 무관심으로 대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하도 신경을 쓰셧는지 아버님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병원에서 수술하시고 한달동안 입원하셧다가

퇴원하셧는데 다시 공사를 하지 않아서 요즘 더 속상해 하시고 계십니다.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소송을 걸어야 한다는데

그것또한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대로 몇달 몇년 가면 저희 대출 이자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법은 너무 무지하여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할게요..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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