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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31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yossi★
추천 : 22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2/20 15:46:26
4년째 오유 눈팅만 하던 새내기 주부임돠..
다소 자극적인 제목은 많은 분들이 봐주십사하는 마음에..(살짝 낚시^^)
낼모레면 결혼 300일을 맞는 초보 주부인데요..
요 몇일 몸도 안좋고 속도 안좋고 그러더니 어젯밤 약국에서 사온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했죠!
여긴 일본인구요.. 한달 후 쯤에 귀국예정이랍니다.
일본집은 보일러도 없고해서 한국 돌아가서 아기를 가지려했는데..
그래서 결혼하고 지금껏 열씸히(!) 콘돔을 사용했는데..
불량 콘돔인건지 녀석(?)들이 너무 활기차서 콘돔을 뚫고 나온건지..
암튼 아기가 생겼고 지금은 아마 3주째쯤 되는듯 합니다.. ^^;
바쁜 처녀시절때부터 심심한 타국에서의 신혼생활에 이르기까지 오래동안 저의 친구가 되어준 오유이기에
용기내어 첨으로 글 올려봅니다. 축하 많이 해주시구요..
예쁜 태명을 빨리 짓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성별은 상관 없구요~~ 그저 건강했음 좋겠는데..
아~~ 빨리 한국가서 족발, 순대, 짬뽕, 보쌈.. 이런거 다 먹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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