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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딸내미
게시물ID : animal_3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ongeBoB
추천 : 11
조회수 : 18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2/22 17:36:43
덩치는 작지 않고 성질도 곱지 않지만 가끔씩 보는 사람 (나)의 무릎에는 앉기도 하고 황공하게도 물지 않고 가만히 만져지기도 하는 새침떼기 (평소에는 할퀴거나 뭄).  역시 용모와 목소리가 수려한 것들은 도도해도 용서받음.  매력 포인트는 역시 양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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