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었던 Asrock Fatal1ty professional i7 메인보드가 도착을 하긴 했는데
한창 비오는 와중에 밖에 덩그러니 나와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서 황급히 집어왔습니다
바로 열걸음도 안될 거리에 지붕밑이 있는데 비오는날에 나뒹굴고 있으니..
배달 도착 시간을 보니 한참 빗속에 있던거 같기도 하고..
사실 어찌되던 배달을 해주시면 끝나는게 그분들의 일이기도 하고
처마밑에 놔줄 의무도 없다보니
설마 내가 그 열걸음을 바랬던게 요즈음 말많던 택배기사분들을 상대로 하는 갑질인가 싶기도 하고.. 쩝
여태 비오는 날에 오는 배달은 늘 처마밑에 배달이 왔어서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사실 아니었나 하는 잡생각과 함께
이런저런 멘붕을 격으며
황급히 박스를 가지고 들어왓는데 다행히 이중포장이라서 제품은 멀쩡하네요
겉면 박스안에 물이 들어가긴 했는데 제품을 포장한 박스에는 문제가 없어서
열고난 후에 십년감수 했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