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은 공부를 꽤 하는편이었습니다 그러다 고2정도때 잠시 주춤하던게 고3되니 조금씩 성적이 떨어졌죠 그래도 상당히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루는 형이 기숙사에서 돌아와 부모님과 이런말을 하더군요 "아빠, 저 이번년도에는 대학 못갈거 같아요.... 재수 생각해보고 있어요"라고 하자 아버지는 가차없이 형의 뺨을 치셨습니다 그리고 형은 정신을 차리고 서울권 대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중3때부터 잉여였고 지금 고3때마저 정신못차린 ㅄ인 제가 부모님께 "엄마, 아빠 이번년도는 좀 무리인것 같아요" 라고 하자 "그래, 2년뒤에 잘하면 되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