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아마도 '의지력'에 의한 매커니즘의 해석을 위해 의지력의 유무에 따라 판별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51구역과 UFO 관련 영화기 때문에 컨셉상 납치라는 설정이 있었을 것이고, 그들은 아마 최초의 실험을 위해 납치되었던 인간들 이었을 겁니다

그런 그들이 주인공 일행과 조우하며 뭔가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노매드는 그들을 죽여버립니다

마치 '전염성 강한 병균에 감염되었다' 라는 듯이 말입니다

여기서 생각해야될게 영화 제목은 '더 시그널' 이라는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신호' 죠

그리고 영화는 마지막에 와서야 인간의 의지가 내포하는 힘이 얼마나 강한가! 라며 노매드가 감탄합니다

이미 주민화 되어버린 인간들은 그 '의지' 랄게 사라진 인간들입니다

여성의 경우, 절신한 신자의 모습과 소풍을 언급하는 소녀스러운 대사를 내뱉다가 죽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어리숙한 모습으로 변하며 자신의 형과 고양이를 기억해 내지만 끝끝내 실패합니다

이것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은 '어렷을 적 외계인에게 납치된 실험체' 들이었다는 거죠 여성은 소풍을 갓을때, 남성은 자기집 근처에서

자신의 의지가 명확해지지 않은 어린 실험체를 납치하여 어떤 실험을 했지만 결과가 썩 좋지 않았고 그래서 그냥 '주변환경'의 목적으로 살려둔 실험체들

하지만 그런 생각이나 사고를 제한당하던 실험체들이 '주인공 일행을 만나면서 변하게 됩니다'

주인공 일행이 발하는 '의지' 이라는 '신호'를 수신하게 됨으로서 자신들의 사고와 기억이 일정부분 돌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마치 막혀있던 호스가 뚤리며 물이 물밀려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로인해 발작에 가까운 모습을 취하게 되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자 외계인의 입장에선 더이상은 아무곳에도 쓸곳이 없어지고 불편한 실험체가 되었기에 폐기처분 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뭐 설정의 구멍이라고 할수 있고 이것에 관해 유추해볼수 있는 장면이 영화내내 단 한장면도 안나옵니다 -_-.....................

막말로 그냥 외계인이 인간의 언어를 알게되었고 숫자가 참 편하네? 싶어서 쓰게되었다... 라고 해도 할말 없을정도로..........

아니면 시중에 나도는 '루머'에 기반하여 '미국이 외계인에게 동조하고 있다' 라는 소문에 의거하면, 그들은 서로간의 협조를 위해 

부득이 하게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이건 유추해볼수 있는게, 미국은 51구역을 제한구역으로서 다루고 있고, 영화는 내내 51구역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정작 외계인의 우주선이 떠있는 곳의 좌표였지만 고로 미국과 동조하기에 인간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추리가 신빙성을 가집니다)

개인적인 재미를 위해 옛날에 봤던 어떤 설정을 여기에 접목시키는 정도로 추려 보자면

지구에 인간이 살았고, 그들은 진보하게 되어 우주로 나아가게 되었다 -> 오랜 세월의 시간속에 지구는 스스로 자멸해버렸고 우주로 나아간 인간을 우주를 떠돌게 된다 -> 수천 수만 수억년의 시간이 흐르고 인간을 그 상태로도 진화와 진보를 반복하여 생존해 온다 -> 하지만 그것이 한계점에 다다르게 되고 우연한 계기, 혹은 사고를 통해 과거의 지구 근처로 오게되었다 -> 지구의 인간은 그들을 '외계인'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라지만 이건 너무 멀리까지 나간 확대 해석임으로 그저 재미를 위한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