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 우리들은 유치원에 모여 살아요 우리 유치원 우리 유치원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꽃동산" 이런 노래가 있죠? 북한에도 비슷한 노래가 있는 모양입니다. 노래 부르는 이는 북경에 있는 평양관의 접대원동무입니다. 서비스차원에서 노래 한 곡씩 하기도 한다는데, 다 아는 노래나 정치적인 노래는 식상해서 북한에서 배운 동요 하나 불러 보랬더니 이 곡을 부르더군요. 1년 계약으로 근무하는 동안 두 번째 부르는 노래랍니다. 그래도 상당한 정치성이 있는 노래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궁전에서 사는 내 나라가 최고라는... 부르고 나서는 동료들이 놀릴까봐 걱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