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남자사람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고민되는게있는데 그나마 아는사이트가 오유라 여러분들 조언좀얻고자

오유에 글씁니다 

전 지금 21살에 공익근무중이에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재수까지하고 성적이 목표하는거만큼 오르지않아서

그냥 대학갈까 생각하던중 재수하다가 발견한 몸에이상으로 공익판정받고 차라리 공익근무하면서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바로 입대? 해서 현재 근무하고있어요 제가 올해 수능을보고 대학에 입학하면

학번은 13학번이되는데 문제는 제가 2014년 1월에 소집해제하는데 

그렇게된다면 나이는 23살이며(아마 대학 쭉다닌 선배들이 저와 동갑일듯...) 

학번은 13학번이되는데 동기들은 얼굴도 못본상태가되겠고... 수업은 14학번이랑 같이듣게 되더라구요

또 바로 윗선배들은 저보다 2살어리고;; 

지금 생각하면 완전 꼬여버렸는데;;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같은거 듣거나 직접 체험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친구들은 자기과에 삼수생도많고 잘 어울린다고 걱정하지 말라고하는데

전 뭐 학번도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다 꼬여버렸으니...ㅠㅠ

전 저한테 야 라고만안하면 나이어린애들이 말놓고 반말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데....

지금 생각하는건 오지랖같지만 나중에 어떤 학과관련 모임같은거에가면 저때문에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꺼같은데 이런거 어떡하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