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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쇼코의 미소
게시물ID : readers_30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장멍뭉이
추천 : 7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14 01:23:15
한참을 망설이다가 감상문을 씁니다.
사실 지금도 망설이고 있습니다만  혹여 독서모임 사라질까...........


흐느끼며 책장을 덮을 줄은  "쇼코의 미소"가 독서모임에서 정해졌을 때도, 처음 몇장을 겨우  넘기는 중에도 생각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쇼코의 아픔 ,소유의 아픔, 나의 아픔이 교차 되었고, 쿰쿰하고 달큰한 가족의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들은 먹먹하게 만들더군요.

응웬 아줌마와  엄마의  마주 볼수 없었던 아픔은  알려 하지 않았던 베트남전에 대한 미안함에 책장을 넘기기도 힘들었습니다.

언니,나의 작은, 순애 언니 ,  한지와 영주 , 먼 곳에서 온 노래 , 미카엘라, 비밀...... 

스스로 돌보지 않았던 생채기들이 어느 순간 덧나고, 곪고 있었나 봅니다.

특히나  너무 아파서 다른 사람 들여다 볼 겨를이 없었던 세월호...

이 책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질문) 소유는 쇼코의 마지막 미소가 왜 차갑게 느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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