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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남녀공학에서 흔한 일상9.txt
게시물ID : humorstory_305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ㄷㅅㅍ
추천 : 1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09 14:56:50

더운 여름

집에서 에어컨 틀고 이불꽁꽁싸매는 부르주아놀이하다가

개도 안걸리는 여름 감기에 걸림

골골대면서 교실에 엎드려있었음 에어컨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벌벌떨고있었는데

갑자기 등위로 뭔가 툭 올려짐

짝꿍이 옆에서 담요 덮어줌 

내가 "뭐냐 이거?ㅋ 고맙다"라고하니까

걍 옆에서 본척도 안함

그러려니 하고 자려다가 어제 짜증낸거 미안하다고 사과했음

고개 돌리더니 피식 웃음


그리고 잠들고 일어났는데 손에 낙서가 되있었음

뭐라고 되있나 봤더니

'참 빨리도 말한다~?^^' 라고써있었음


그날은 왠지 손씻기가 싫었음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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