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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신매매 '캄보디아급'.."최다 피해 韓여성"
게시물ID : sisa_209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고밀로프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21 10:11:51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20621053204637&p=yonhap

일본 여성단체인 폴라리스 프로젝트 재팬의 후지와라 시호코 대표가 20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인 인신매매 피해 여성이 보낸 휴대전화 구조요청 메시지를 공개했다.

성매매를 할수록 빚이 늘어났다. 구조를 요청했을 때에는 골반 복막염으로 피를 많이 흘린데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어려울 만큼 쇠약해진 상태였다.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은 '피를 너무 흘려서 너무 어지러워. 사채. 가게 결국은 말 안 통해'라는 것이다

A씨가 이 지경이 되도록 일본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건 일본 당국이 외국인 성매매 여성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 인권 후진국 일본에서 인신매매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외국인 여성은 바로 한국인이다.

상당수는 '일본 남자는 매너가 좋다. 술을 억지로 마실 필요도 없고 돈은 쉽게 벌 수 있다'는 등의 인터넷 허위 광고에 속아 일본행을 택한 경우다. 개중에는 일본 대학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속아서 성매매 업소에 팔려가는 여성도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한 폴라리스 프로젝트 재팬 관계자는 "한국은 수많은 자국 여성들이 일본에서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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