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긴 한데.. 궁극적으로 내 생각을 피력하는 제목이니 생략하자 - _-;

 

흔히들 재테크를 주식과 채권에 극히 한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인은 환원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라, 비교적 주워들은쪽에 더 편중된 경제지식에 의거하면

모든 경제활동에는 세가지 전제가 들어간다.

 

1. 화폐의 가치는 절대적이지 않다.

2. 화폐는 부가가치에 의해 결정된다.

3. 부가가치는 상품의 다양성과 인간의 노동력에 의해 결정된다.

 

경제학을 곁눈질로 봐도 알 수 있고, 사실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전제들이고, 이런 이유로 완전경쟁시장이니 자유시장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데.

막상 실용적인 부문에까지 적용이 되지 않는데, 이는 단순히 인간이 합리적 행동만 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재테크가 자금을 굴려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 말이고.

적어도, 그 자금을 굴리는 일이 소득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서 정보력에 의해 결정이 된다면.

 

개미의 입장에서는 먼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분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코흘리게 초딩들 조차 알고 있는 그 합리적인 행동이란 '소비'와 '저축'이다.

 

고리타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돈을 굴리길 원한다면 가장먼저 불필요한 지출부터 막아서 여윳돈을 만드는게 정상이 아니던가 - _-..

평상시 지출조차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상태에서 무작정 헐래벌떡 주식부터 때려넣고 시작하니 망하게 되고.

마치 복권마냥 주식이 한방에 터지는 걸로 이해를 하니, 가정파탄에까지 이르게 되는것이다.

 

진심으로 정보를 많이 알고, 자신이 매우호전적이라서 주식시장을 일정부분 꿰뚫고 있다 하더라도

투자할 돈부터 마련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면 본말전도나 마찬가지다.

 

일단 자신의 소비부터 정리하고, 가계부를 작성하는게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재테크임을 잊지말자.

 

그다음 자신이 원하는 투자종목을 골라서 여러 신문과 책등을 독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