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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겐 엄청난 무게일지 몰라도..........
게시물ID : diet_3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흐Ω
추천 : 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6 02:04:21
여자입니다. 키는 167.
군것질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매점에서 매일 
아침에는 빵에 커피 
점심엔 급식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
학원마치고 오는 새벽에는 삼각김밥에 커피우유

이 생활을 2년 했더니 몸무게는 어느새 90에 육박해 있더군요.

대학을 들어가고 이건 아니다 싶어 여름방학에 약을 먹고 16kg정도를 감량했습니다.
74kg. 이 몸무게로 3년 반을 72~74kg 을 왔다갔다하며 살았네요.
이 때문인지 썸띵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었고요. ㅠㅠ 그저 친구들 뿐..

지금은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하다보니 여자가 이쁘고 날씬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 재산인지를 알게 되더군요. 꾸미는 것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신감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가리지 않고 하는 편이라 요즘 운동을 하며
식단은 적당히만 조절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걸 먹되 저녁엔 거의 먹지 않으며
면, 튀김, 빵, 떡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소식을 하는..

언제나 닭가슴살과 저염식을 할 순 없을 것 같아 길게 잡아 건강하게 가는 방식으로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60kg 대로 접어섰네요. 아직은 후반대지만~~
신납니다. 남에겐 보잘것 없는 여전히 조금 무거워 보이는 무게겠지만
저에겐 7년만에 다시 찾은 앞자리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63kg 꼭 만들고 싶네요.
힘냅시다! 최종 목표는 58kg 입니다.

한국 돌아가면 4학년인데 학생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을 때 꼭 남자친구를 사귀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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