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저를 에린의 영웅이자
성역의 네팔렘
오버워치의 영웅
협곡의 소환사
하스스톤 카드쟁이이며
아이어의 집정관으로 만들어 주던 저의 소중한 모니터가 오늘 알바를 다녀오니 탄 냄세가 나면서 켜지질 않습니다.
당장은 무려 윈도우 비스타가 깔려있는 2009년? 쯤 샀던 고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좀 오래써야지 하고 인치수를 줄여가면서 LG 모니터를 샀던게 생각날 때 마다 제 마음 속의 미친 악마가 날뛰려고 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잠깐 LG로고가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볼 때 패널이 아직 상한거 같지는 않은데,
이 친구를 고치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중소기업 중고 모니터를 하나 사는게 좋을까요?(중고 모니터는 중고나라에서 한 5만원 정도 하는걸로다가..)
지금 월말이라 실탄이 6만원 정도 뿐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1. 그냥 참고 월요일날 학교 내부의 컴퓨터 수리점을 찾아간다.
2. 중고 모니터를 사고 사용하던 모니터는 처리한다.
3. 고대 유물로 주말을 넘긴 후 모니터를 수리한다.
정도가 생각이 나는데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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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 대체 왜! 왜! 탄내가나는 고야? 나는 궤임하고 쉬푼데, 왜 궤임을 할슈가 엄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