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맘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그사람 때문에 다이어트도 시작했고 난생 처음으로 치마도 사서 입고 그랬는데.. 말도 아직 못걸어서 살빼고 이뻐지면 말걸어봐야지! 했는데.. 주변 사람들도 쟨 딱봐도 여친 없을 타입이다 이랬는데.. 맨날 보면서 설레이고 눈만 마주쳐도 진짜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너무 두근거렸는데..
ㅠㅠㅠㅠ 알고보니 내년에 결혼..
그렇다고 남의 행복한 예비가정을 내가 파탄낼만한 대단한 위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아했떤 사람이 결혼한다고 해서 감정이 쉽게 떨어져 나가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