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하시는거 재밌어보여서 저두 하나 해볼까 합니다.
텍스트 위주로 흘러가고.....인원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이게 어드벤처인지 미연시인지 방탈출인지 잘 모르겠네요.
글 솜씨가 미흡한건 양해부탁드립니다 _(:3_ㄴ)_ 뀨....
선택지는 무조건 제가 올린 댓글의 아래댓글로 할게요.
---
분명 어제 술을 진탕 마신 후, 소파에 엎드려 잠을 잔 기억 뿐이다.
머리가 찡 하니 울려 한 손으로 꾹 눌러 짚고 천근 만근 내려앉은 눈꺼풀을 들어올린다.
온통 새하얀 빛이 잠시 시야를 메웠다 가라앉자, 보이는것은 위 아래조차 구분되지 않는 온통 새하얀 방.
벽이라고 짐작되는 곳을 짚어 일어나자.
자. 내 이름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