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폭력 여친을 오유에 고발합니다 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306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원하는건
추천 : 1
조회수 : 17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8/10 18:43:15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큰맘 먹고 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친의 폭력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있었던 따끈한 증거물...

모자이크 처리하기 애매해서 걍 생얼 올려봅니다...

생긴거 가지고 뭐라 지적하지 말아주세요.. 네 압니다 저 못생긴거..ㅋㅋ

 

 

 

저한테는 4살차이 나는 연상의 누님이 있읍죠...

올해로 4년차인 저희 커플은... 4년째 만나는 만큼 수많은 추억과 엽기(?), 갖은 사건사고가 있었답니다.

그 무수히 많은 일들중 오늘 있었던 일을들 풀어보고자 해요!

심각한 폭력이나 다툼으로 인한 사건사고는 아니고!

사진을 보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촬영한 모습처럼!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니까 웃어 넘겨주시길.ㅎㅎ

어제 늦은밤 여친과 함께 평소에 즐겨하는 블&소울을 겜방에가 함께 즐기고 새벽 4시쯤에 여친 집으로 퇴근을하며

간단하게 도시락과 술안주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챙겨 잠들기전 간단하게 한잔 하고자 사들고 집에 왔읍죠.

여친과 육상 경기를 보며 술한잔 주거니 받거니 그때까진 기분이 좋았읍죠..

하지만~!!! 두둥!!~!

제 여친은...소주를 1병정도 마시면...기분이 살짝 @_@? 약간 업된? 자기만의 세상??

뭐라 표현해야하지...물만난 물고기에...눈내리는 날뛰는 강아지 같다랄까...허허..

술도 한잔 들어가시고 기분도 좋아지시고... 시간은 늦고..

슬슬 분위기도 잡아가고...므흣한 분위기 속에서....(별다른 일은 없었음)ㅋㅋ

잠들기 전에... 여친의 지나친(?) 애정행각 때문에..위와 같은 얼굴이 되었읍죠..

제 눈이 이쁘다며 평소에 "00야 너 눈 이쁘다 니 눈깔 쪽 빨아먹어두 될까?"

평소에 이러시더니.. 기어코 오늘 제 눈깔을 뽑아 드시겠다며...

양쪽 눈에 입을 맞추시더니 ... 사정없이 빨아 재끼시더이다....

아...그땐 어둡고 졸립고 피곤해서... 아 빨리 여친님을 재워야겠다!!

평소에 술드신 여친님을 자극하거나 반항하면 여친님은 광폭화 시전을 곧잘 하셔서.

그렇게 여친님을 달래고 잠에 빠져들었져...

눈을 뜨고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봤을때... 그 기분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 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당황스러워서 웃음만 나오더군여..ㅋㅋㅋㅋ

여친은 자기는 모르겠다 그런적 없다...당황스럽다 그러고...ㅠ.ㅠ.....ㅋㅋㅋㅋ

저 오늘 학원도 가야하고...

토요일에 면접도 보러 가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갔더니 어디서 털리고 다니냐....뭐하고 다니는거냐.. 온갖 잔소리에..

부모님은...여자한테 맞고 다니는 못난 놈이라고 그러시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 글이 베스트에 가면! 그동안 여친과 있었던 특이한 경험들을 올려볼까 합니다!ㅋㅋㅋㅋ

4년동안 만나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힘든일 기쁜일 이런 저런 경험들을 함께한 여친아!!

이글 보고있지?ㅋㅋㅋ

나 이렇게 눈탱이 밤탱이 되어도!! 자기가 사랑스럽고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자 ㅋㅋ 다음엔 한쪽만 만들지말고 양쪽 다 해줘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