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전화를 해보았지만 계속 결본이라고 떴다 다행히 방학이라서 시간도 많이 남았다 밤을 새느라고 졸려서 한숨 잤다 아침 8시에 자서 오후3시에 일어났다 핸폰을 보니까 부재중통화 15건이랑 문자 3개가 수신되어있었다 15건 모두 그 053....문자 1개는 성인광고였다 또다른하나...수신번호4444444 메세지 내용을 보니:야이 개새야 쫄아서 전화 생까냐?아우~초딩놈!개기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라! 마지막문자:한번더 개기면 글로 튀어가는수가있어!조심해! 점점 쌓여가는 분노......다시 그집에 전화했다 이번엔 젊은 여성이 받았다 (누나인듯) 상대:여보세요? 나:아 저 그 김철....친구인데요 상대:아 김철G<-안밝히겠음 지금 나갔는데 나:아 그렇습니까 저 그런데 전화받는분은 누구신지? 상대:철G 누나인데 무슨일이니? 순간 모 유머사이트에서 젊은여성에게 장난전화라는 글내용이 떠올랐다 각오를 단단히 한 나는 나:아 말씀 많이들었습니다 큭큭큭 상대:어머,그러니? 그런데 왜 웃니? 나:아뇨....큭큭큭 상대:얘.....말좀 해봐 뭔데 그러니? 나:철G이가요 하하하하하 차마 말 못하겠어요 상대:괜찮으니까 말해보렴 나:아~누나 화낼것 같아서요 정말 비밀인데 상대:뭐 어때 화 안낼께 말해보렴 그리고는 이상한 성적인 말로 (차마 말못함)그 여자의 신경을 우라지게 자극했다 상대:그랬단 말이지.....개 씨발 철G들어오기만 해봐 죽여버릴테니까 나:그럼 이만 하고 끊었다 그놈 이제 우라지게 죽을것 같았다 크크크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40만원짜리 회먹고 있다면서 한 3일후에 온다는 열받는 소리가 들려왔다 다시 게임에 열중.....한 밤 9시 됬나? 핸드폰 문자가 왔다 수신번호0000000 야 우리 이제 그만하자 응? 내가 잘못했으니까 휴전하자 휴전?그 얘기는 기횔봐서 또 한다는 얘기아닌가! 바로 답장했다: 즐! 그다음 답장:야이 씨발아 화해하자는 데 안받어?그래봐 너 씨발 두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