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게이도 아니고 양성애자도 아닌 지극히 여자를 좋아하는 26살 남자 사람입니다.. 제 고민은뭐냐면요. 여자친구의 필요성을 별로 못느낀다는 거예요.. 지금의 평소 생활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그냥 가끔 대학 동기나 후배 여자애들끼리 만나서 낄낄대면서 노는게 제가 만나는 여자의 전부입니다. 주위 애들이 맨날 말다툼하고 승질내는거 보면은 저렇게 귀찮게 연애를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가 없는것을 이렇게 합리화 하는걸로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정말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찝적대고 이럴텐데 그닥 하고싶지가 않아요..귀찮습니다 제가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