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경로이동없이 뿌리치며 그 경로 그대로 논스톱으로 바로 그놈얼굴로 휴대폰채 밖아버렸죠 어디맞았는지도 모릅니다 그순간 몸한번 조낸 크게털고 진짜 조낸달렸습니다. 소리 조낸 지르면서 달렸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 하면서요 -_-;;; 뒤에서 쫒아오는게 느껴졌습니다. 커브길돌며 잠깐봤는데 한명만오더군요
살짝 안심이됐다가도 다른일행은 다른쪽길로 올지도모른다는생각에 다시한번 흠찟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큰길쪽으로 나가야된다고생각하고 대로변 나가자마자 근처에 편의점있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숨돌리고 보니 다행히 편의점안에 남자손님1명과 알바생도 남자더군요 그냥말했습니다 . 어떤 미친놈들이 칼들이대고 납치하려한거 간신히 도망쳤다고 경찰신고좀해달라고하고 손에 거의 부셔질듯 쥐고있던 휴대폰보니 안태나 부러져있고 피범벅이더군요.
잠시 숨좀 가라앉으니 진정이되서 편의점문밖으로 나가봤습니다. 멀리 나 쫒아온새끼 보입니다. 저새끼들도 당했으니 그냥있을거같진않아서 경찰올때가지 기다렸습니다.
순찰대가오니 그새끼 뛰더군요.. 솔직히 쫒아갈생각해봤는데.. 잡을수있을지도모르겠고 잡아도 또 칼들이댈까 무서워서 그냥 순찰대한테 자초지종말하고 제가 끌려갔던 골목까지 다시가고 암튼..거의 영화찍었었죠;
지금생각하면 정말 오싹합니다.
칼보면 영화에서는 뭐 별거아닌거같은데 막상 배때지에 칼날대고있음 그 압박감은 말로표현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