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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06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본건가
추천 : 4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8/07/14 18:22:14
적벽대전이 나오기만을 기다린지 어언 한달인가 두달인가 -_-
선전에서 제갈량이 팔을 멋지게 펼치는 장면에 홀딱 반해서는..
그..그래 바로 저거야. 저걸 봐야겠어.
큰맘 먹고 지난 토요일, 적벽대전을 친구와 함께 보러갔습니다.
흐흣, 영화관아 오랜만이야 반갑구나. 생각하고, 자리에 앉아 음료수를 꼴깍꼴깍 마시면서
영화는 시작되었지요.
조조가 나오고 유비가 나오고 제갈공명이 나오고!! 조조가 유비를 쫒는 장면이
한 한시간즘.. 그때부터 왠지 모를 위기감에,
친구에게 " 야 -_- 적벽대전 언제시작해? "
친구왈 " 이제 곧 나오겠지 "
둘다 삼국지 내용은 나름 빠삭한터라.. 내용을 모르고 보는건 아니였지만..
그러던중 주유등장. 오오 그래 저 카리스마 @.@ 헤벌쭉한 기분으로 잠시 위기감 망각..
그리고 약간의 전투씬.. 이 지나고...
드디어.. 적벽앞에 서서.. "오와 적벽이다 @.@" 드디어 이제 시작하는구나..
(머리속으론 도데체 언제 배를 묶지 -_- 이생각만...)
그러더니.. 갑자기.. 화면이 까매지더니.. to be continue....
....
.....
.....
속았다라는 기분으로 가득찬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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