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혼자 웃겨서 써봄 안웃겨도 까지마 나만웃을테야 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랑 형이랑 나랑 셋이삼. 울엄마, 울형 말빨쩌심. 밥먹을때 욕이 난무 ㅋㅋㅋㅋ욕쟁이엄마임 ㅋㅋㅋㅋㅋㅋ
절대 기분나쁘게 욕하거나 쌍스러운욕이아님
욕쟁이할매 욕하듯이함 ㅋㅋㅋㅋ욕 참 잘함 ㅋㅋㅋㅋㅋㅋ
매번 밥먹을때마다 느끼는데 형이랑 엄마랑 왤케싸움 ㅋㅋㅋㅋㅋ
나님은 소식가이고 가리는것엄슴 걍 주는대로 처묵처묵하면됨 ㅋㅋㅋ
형은 절대 안됨 자기는 미식가임 ㅋㅋㅋㅋㅋㅋ절대 자기입맛에 안맞음 그냥 안지나감 ㅋㅋㅋㅋ
한번은 두부조림이 나옴 ㅋㅋㅋㅋ이건 딱봐도 아~ 두부조림이구나~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형이 두부조림에 고추장을 얼마나 넣냐고 머라머라하기시작 ㅋㅋㅋㅋㅋㅋ
형 : 아뭐야 이게 두부조림이야? 엄마 이거 뭘만든거야 정체가뭐야
엄마 : 야이새x야 이거 두부 찜이야 보면몰라? 엄마가 두부찜했잖아
형 : 헐 ㅋㅋㅋ엄마이게 두부찜이야?ㅋㅋㅋㅋ 떡볶이맛나는데?ㅋㅋ고추장 얼마나넣음?ㅋㅋㅋ
엄마 : 야이새x야 그럼 니가해먹어 엄마 힘들어 이새x야 엄마가 궁물있게해서 두부찜만든거야
ㅋㅋㅋㅋㅋㅋ울엄마 끝까지 두부찜이라 우김... 급기야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고 내가 시식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맛봄. 신세계임. 두부조림도 찜도아님. 이건 떡 po 볶 wer 이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먹은건 분명 두부인데 떡볶이맛이남 ㅋㅋㅋㅋㅋㅋㅋ
나님..고민함...말한마디 잘못하면 까일상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신있게 이거 떡볶이맛나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
형.. 방방뜀 ㅋㅋㅋㅋㅋㅋ 엄마 ㅋㅋㅋㅋ야이새x야 고추장이 들어갔으니까 그렇지 미x놈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엄마....저녁밥안줌.....ㅜㅜㅜㅜ
결국 울엄마 승 형 굶기기 시전됨.
없는실력으로 김치볶시전하였으나 떡이되어 실패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