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를 먹는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30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트롱걸
추천 : 22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6 00:58:01

 

 

 

어그로를 위한 제목!

 

오늘 대형마트에 갔는데 상당히 큰 애견코너가 있더라구요

거기엔 사료,개껌,통조림,장난감,육포 등등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른 생선이나 기타동물들이 들어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심지어 주재료가 야채와 생선이라고 적힌 사료에도 닭고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표지엔 써있지도 않은데도요

그리고 작은 기업에서 만든것 뿐만아니라 조미료와 레토르트 식품을 만드는 대형 식품기업에서도

여러종류의 사료를 팔고있었습니다 

 

뭐 어쨌든 사료는 생각보다 좋은 재료와 올바른 공정으로 만들어집니다

닭이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것 정도를 빼면요..

 

십수년전만해도 저는 도시외곽의 시골동네에서 살았습니다

개를 풀어놓고 동네방네 다니면서 애를 배와서 새끼도 많이 낳았죠

그런 괜찮은 환경에서 키우면서 남은밥과 함께 사료를 주었습니다

그때부터도 애완동물에게 사료를 주는건 당연했으니까요

동네에서 모임을 하면 개고기를 먹는경우가 있었는데

아무도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데도 말이죠

 

정작 좁은 아파트에서 키우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각종 수술을 시킨 사람들은

개를 먹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집 해피한테는

개와 소 닭 돼지, 각종 생선 심지어는 양으로 만들어진 사료와 통조림을 주면서요

그뒤엔 돼지귀와 코를 말려만든 장난감을 물려주죠  

닭을 갈아만든 육포를 주고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다른동물은 되고 개는 안된다는게 말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재미나 자기만족을 위해서 다른동물을 사냥하고 잡아먹습니다

전에 키우던 개는 몸은 호리호리하였으나

운동하기 싫어하고 느릿느릿하였습니다

그런데 집 마당에 쥐가 나타나자 쏜살같이 달려가 잡고는 먹지는 않고 가지고 놀더군요

오히려 다른동물을 그냥 잡아먹는것이 인간에게 있어서 '인간적인'행동 아닐까요?

 

그 누구도 개를 먹지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개를 먹지 말라고 하는건 마치 동성애를 금지하자고 말하는 개독들과 다를게 없는것이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