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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정원 여직원 관련 토론에 있어 궁금한점 있어서 질문드립니
게시물ID : sisa_306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말말
추천 : 0
조회수 : 1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19 03:11:08

오늘 JTBC에서 표창원 교수님과 새누리당 권영진 의원님 토론 중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오늘 아이디 40개 논란에 있어서 표창원 교수님은 여직원이 주민등록번호를 중복사용하여 아이디 40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셨고

권영진 의원님은 주민등록번호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시진 않았지만, 문맥상 포탈사이트 뿐 아니라 음악사이트나 쇼핑몰 모두 포함한 개인 주민등록번호로 등록된 아이디 40개라고 주장하신 것 같습니다. 이점은 아이디 40개가 불순한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안만들었는지를 결정한 매우 중대한 사안일텐데 사회자는 시간이 없다고 그냥 넘어가더군요. 이 점에 대해서 나온바가 있는지 아니면 이역시 영장이 없어 조사되지 못한건지 궁금합니다.

 

2. 표창원 교수님은 옆집에 비명이 들려 긴급한 사안이 있을거라 의심되면 경찰이 영장발부 받지 않고 즉결적으로 문을 열고 조사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옆집의 '비명'이라는 증거는 아니지만 누구나 생각해도 동의할 '의혹'은 존재하죠. 이에 대해 권영진 의원님은 민주당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출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국정원 여직원이 오피스텔에 틀혀박혀서 나오질 않는다'라는 의혹만으로 영장을 요구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 직원이라면 출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은건 어쩌면 당연할텐데, 그렇다면 출근시간 일정하지 않은 공무원은 다 선거조작 의혹이 있고 조사받아야 된다는 말인가? 라고 문맥상 이해가 되더라구요. 즉, 표창원 교수님이 말씀하신 옆집의 비명이라는 의혹만큼 '국정원 여직원이 출근도 하지 않고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다'라는 의혹이 명확한 의혹이 될 수 있는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그것 만으로 선거조작과 연결시키기엔 많이 부족해 보이거든요. 민주당은 정말 이 의혹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는지 다른 의혹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JTBC토론은 사회자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지더군요... 토론자들을 잘 조율해서 문제 본질에 대해 접근해야 하는데 방관만 하다가 시간되니깐 궁금증만 증폭된 상태로 그냥 다른 주제로 넘어가네요.. 진행도 좀 어색하구요. 여담이었습니다... 아시는분 답좀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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