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임의 강국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게시물ID : humorbest_306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7
조회수 : 612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25 01:43: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24 10:20:15
게임은 컴퓨터만 있으면 집이건 PC방이건 (노트북이 경우엔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이다.

PC게임의 많은 장르에서 우리나라는 상당한 실력과 많은 유저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를 생각해 본다면 자랑스럽기만 할 것이 못 되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취미가 뭐니? 라고 물어보면 당당하게는 말하지 못할지언정

솔직한 대답을 했을 때, 게임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고 본다.

물론 그 중에는 또래 집단이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까지 모두 포함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소위 놀이 문화가 적다 라는 지적으로 자주 대비되는 그것,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드라마나 영화의 취미생활에 관련된 장면을 보아도 단번에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독서 아니면 게임이나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최근에 들어서야 축구, 등산, 자전거 등의 동호회가 전국적인 활성화를 띄고 있지만

다양성이란 측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결국 잘 알려지지 않은 여가 활동은 체험식으로 일회성에 그치고 있으며,

쉽고 편하다고 생각되는 게임 같은 취미에만 수요가 발생한다.

아직은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 하기 어렵다.

경제적 수치만 높아져 간다고 선진국이라 부르진 않는다.

성장만 외칠 것이 아니라 문화적 관심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