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병장 제대한 밀리터리 매니아입니다.

현역 때도 군인이라는 것에 대해 참 감사스러움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입대하기 전부터 밀리터리를 참 좋아했으니까요. 

맨날 전쟁영화보고, 수많은 군인용품을 수집하고, 2차세계대전의 수많은 전설적인 장소들을 실제로 가보았고,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정모하고... 군관련 다큐는 넋을 놓고 감상하고... 이야기가 딴 데로 새었네요.

홍콩여행가서 군복(전투복)입고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 완전무장이 아니라 

(완전무장은 좀 오바겠지요. 용품들을 구할 수도 없고요.)

그냥  
전투모, 전투복, 전투화 이렇게요.

당연히, 대한민국 군복을 입고 있으니 그에 맞는 행동은 할거고요.

이상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취향 존중 정도는 부탁드릴께요.

제가 궁금한건, 홍콩에서 전투복을 입고 다니는게 쪽팔리냐?이게 아니라,

그런걸 입고 다니면 경찰한테 뭐 보안 어쩌고 저쩌고 그런걸로 잡히지 않을까 이겁니다.

홍콩은 본토 중국이 아니라서 안 그럴거 같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