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거라 바로 본문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 어제 다들 무슨날인거 아시죠? 저도 어제만큼은 잔뜩 기대하고 회사까지 조퇴하며 4시간동안 이옷 입어보고 저옷 고르고 화장에 신경쓰고 .....구두도 벗었다 신었다... 백도 신경쓰고 ....막 그랬거든요 남친이 회사 끝나는 시간에 맟추기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데....ㅠㅠ 무튼 전화가 왔어요 어디어디로 나오라고 내심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잔뜩 기대까지는 아니어도 나갔죠 저 멀리서 남친차가 보이더라고요 근데 뭥미???나를 봤으면 나 있는곳까지 와야지 안오고 계속 가만 있는거에요 차가 있는곳까지는 약 5~6미터 정도? 난 계속 기다렸어요 차가 나한테 올때까지.... 한 5분 흘렀을까요? 전화가 오더라고요 빨리 타라고 .... 내가 말했어요 왜 나 있는곳까지 안오냐고 택시 승강장이어서 못가니 빨리 타라고 짜증내더라고요 ㅠㅠ완전 어이없어서.... 자존심을 접고 탓어요 꽃다발을 하나 주더라고요 조그마한 사탕과 함께.... 그렇게 같이 밥 먹고 술마시고....그다음은 뭐 아시죠? 난 계속 왜 선물을 안줄까 계속 조바심이 났어요 근데 남친이 남친집에 가잔거에요 자존심을 접고 오늘 무슨날인지 알지?근데 선물 없냐고 아까 줬지 않느냐고..그게 끝? 두말도 않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며 방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집으로 울면서 가는내내 남친의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고 지금도 문자와 전화가 오네요 내가 무슨 된장녀여서 금은 보화를 바라는것도 아니고...다이아몬드,명품백...을 바란것도 아니었는데 그 조그만....하다못해 그 흔한 반지선물하나 없는 남친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네요 내친구들은 다들 명품백에...사고 싶은것 사라고 어떤애는 200만원도 줬다는데... 어떤 여자가 진짜 사탕 먹을려고 그 날 기대하나요? 사탕에 환장한것도 아니고.... 지금도 기분이 꿀꿀하고 용서가 안되고 분이 안풀립니다 회사도 가기 싫어 출근도 못했네요 다시는 이런 화이트데이 기억하기 싫네요 -----------------------------------------------------------------------------------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왜케 많은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한거야? 이보세요들.댁들 일 아니니 신경좀 끄시죠 욕하면 좋아? 응?이래서 배움이 중요한데 정말 못배운 티내는거야?이래서 인터넷을 대학 나온사람만 글 쓰도록 바꿔야 해 그도 저도 아니면 열등감? 하긴 여기 아골이 남자들이 좀 많단건 인정하지 정말 남자들 사고방식 쩐다 뭐 된장?소설? 웃기고들 있네 나 2월달에 뭐 좋냐고?사탕 줬는데 왜요? 그럼 정말 여자가 사탕 주면 남자도 달랑 사탕만 줘야 한다고들 생각하는거에요? 찌질함과 이기주의가 도를 넘어섰구나 이러니 당신들이 여자를 못 만나는거에요 한마디 할까요? 당신같은 사람들 논리는 남자가 밥 한번 사면 여자도 밥한번 사야 한다고 생각하죠? ㅋㅋ 그래 인간의 생각은 다양하니깐 남자는 말에요 좀 넓고 멀리 포용력 있게 여자한테 투자도 하고 ...무튼 그래야 되는거거등요 이래서 당신들이 여자가 없어요 있다고 할거죠? 당신들 엄마,누나도 남친한테 그런다고 생각해 보시죠 마초들의 개솔들 정말 쩔다 못해 짜다 ㅋㅋ 친구나 만나러 가야지 출처 : 다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