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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무라에서 있었던 썰
게시물ID : overwatch_30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1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28 15:36:51
 
 
 
 
바스티온으로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디바와 라인할배를 비롯해 잡다한 케릭터를 재미있게 하고있는 1인이다.
 
근데 겐트위한은 진짜 뭔재미로 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아무튼 오늘 하나무라에서 있었던 썰이다.
 
 
 
우리팀은 정상적인 픽이였다. 일단 내가 리퍼. 솔져, 디바, 라인, 루시우, 맥크리 공방이 일체화된 조합이였다.
 
 
상대편도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바스티온이 두마리였다뿐이지 크게 막장조합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문제는, 내가 상대방 저격수를 끊어먹거나 우리팀 디바가 궁을 써서 폭사시킬때마다 이상하게 맥크리가 증식하곤 했다.
 
처음에는 별 문제 없었는데, 이게 하면 할수록 웃기게 되는게 궁을 쓰는 맥크리가 많아지니 여기저기서
 
석양이... 석양이... 석양이 진... 석양이 으아아아악 하는 소리가 들렸고 게다가 우리팀 맥크리도 자꾸 석양이 진다를 외치니
 
짜증난 상대방이 지역채팅으로 '석양새끼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외쳤다. 나뿐만은 아니였겠지만 대체 맥크리가 몇이나
 
있는거야? 하고 탭키를 눌러 상대방 조합을 보니...
 
 
2겐지 4맥크리...
 
 
거짓말처럼 우리는 2겐지 4맥크리 조합에 무릎을 꿇었고 어떤인간이 '맥크리 왜 안끊냐' 라고 말했을 때
 
누군가 '미1친놈아 내가 끊은 맥크리만 둘이다' 라고 외쳤고 그들은 서로 영정먹을 기세로 욕질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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