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같은 버스타고 밤에는 한번정도 보는 같은 학교 학년 남학생이 있는데 좋아하는거까진 아니고 걍 관심가고 궁금하고 친해지고싶어서 쭉 지켜보다가 3주내내 갈등 때리고는 어제인가 드디어 말걸어서 번호교환까지 했거든요?그래서 얘기하면서 학교 정문까지 같이가고 학교에서 인사도 제가 먼저 해서 하긴 하고 밤에 잠깐 카톡하고 오늘 아침에 제 뒤에 있다가 앞으로 지나쳐가길래 (정류장에서) 인사를 하긴 했는데 뭔가..흠. 3마디정도만 했는데 어..아니..ㅋㅋ.이정도였던거같아요 대답이ㅋ^^ 버스에서 내려서 걍 따로따로 걸어갔고..그 후엔 카톡 한마디?정도 하고 솔직히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안지 2일정도밖에 안 된 남자애가 저처럼 하면 저도 부담스러울거같아서 지금은 안하고있거든요ㅠㅠ..아직 절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