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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불신의 씨앗 부채의식 역사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
게시물ID : readers_30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이왜이래
추천 : 5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0 09:04:56
사람이다. 인간이다.
지혜를 체득하고 지식을 배워가며 살아가는 동물의 고등 분류다.
고귀하다. 자존감이라는 특유한 감정이 있다.

마음의 상처, 감정에 생기는 생채기
서로에게 시나브로 상처를 만들고 있다.
아프다. 이성을 마비시킨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방어 도구가 작동한다.
나도 공격한다. 불신의 씨앗이 깊숙이 심어졌다. 상처를 먹으며 자란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다. 왜일까? 
아니 이젠 스스로 속인다. 나도 피해자다.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다. 
근현대를 고속화하며 생겨난 아픈 과거가 있다.
청산하지 못하였고 아픈 과거는 반복하고 있다.
역사를 통해 배운다고 한다.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기 위해
하지만 새로운 실수를 만든다. 다시 또 반복한다. 사람이기에

마음의 빚이 있다.
지켜주지 못하였기에 다른 체계의 채무가 마음속에 있다.
그래서 지키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처럼 보인다.
그 정신이 반작용한다. 시야를 좁힌다.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안식처가 전쟁터로 바뀌었다. 나도 싸운다. 너도 싸운다.
감정의 감염, 새로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생긴다.
그리고 지나가던 이마저 그 파편을 맞는다.

지나가겠지만
출처 싱숭생숭뒤숭박숭슝슝슝혼돈카오스속아픈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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