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했던 몇몇 멍청이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저희나라'라고 말하는것 부터 자꾸 짜증났습니다. 국어를 제대로 배운건지 의심스러움... 예전에 권상우가 '저희나라'발언으로 한창 떠들썩했었는데 말이죠.
시장경제(도구)와 시장사회(모든것을사고파는장소)
돈과 시장의 가치가 다른소중한 가치를 밀어낼수있기때문에 적용가능한 영역과 적용하지말아야할 영역
1. 한류스타 군 복무 기간만큼의 수입을 나라에 내고 군대 안 가도 되나? ㄱ) 방수진 (여/17세/고등학생) -찬성 문화적 기여도-일반인복무보다 한류스타면제받고 활동하면 국익과 국위선양에 기여한다. 군대 생활 개선- 돈을 내고 면제받으면 군대에 도움이 된다.(군인들 의식주 및 군대장비) 군인에게도 사회에 있는 팬들에게도 좋다
ㄷ) 김민지 (여/31세/주부) -찬성 군대가도 홍보대사로 일하는데 그냥 사회에서 군대홍보관련일하면서 수익금을 군대에 준다.
2. 시민의 의무중 돈으로 사고 팔아서는 안될것 <투표권>
ㄱ) 이지혜 (여/25세/대학원생) >시민의 의무중 돈으로 사고 팔아서는 안될것 중 하나는 투표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국가의 시민으로서 투표권은 사고 팔수가 없다.- 시민의 의무이다.
ㄴ) 서미란 (여/22세/대학생)
세금을 내는것도 의무인데 우리가 돈을 벌어서 낸다. 그러니 군복무나 투표권도 돈으로 매매할수있다. 돈은 중요한것인데 왜 홀대하느냐. 교수님이 설명좀 ------------------------------------------------------------------------------------------- 샌델: 제가 한국 시민이고 투표권을 가지고있다. 다음 대통령선거때 네가 내 투표권을 산다면 얼마에 사겠는가?
미란: 그건 시장에게 맡겨야 하겠죠
샌델: 그 말도 맞지만 사야한다면 얼마에?
미란: 천만달러요.
-------------------------------------------------------------------------------------------- 투표권 매매가 부정적이아니다. 가진자들은 부나 권력을 써서든 자신의 정치적 영향을 넓히려고하는데 왜 비공식적으로 하는것들을 왜 공식적으로 하면 안되는가?
ㄷ) 김영빈 (남/20세/대학생)
한국은 특이한 케이스다 지금은 휴전이고 10년전에는 불안정했다. 전쟁이 일어나면 군대를 가야한다. 시민의권리는 의무나 계약이므로 거래는 안된다.
ㄴ) 서미란 (여/22세/대학생) 돈을 왜 하대하느냐? 왜 돈으로는 안되나?
ㄷ) 김영빈 (남/20세/대학생) 그게 공평하느냐? 전쟁이 일어나면 돈없는 사람들은 다죽게 되는데 그런사회서 살고싶은가?
ㄴ) 서미란 (여/22세/대학생) 우리는 돈을 내고 의사와 학교에 간다.
ㄷ) 김영빈 (남/20세/대학생) 사람의 목숨이 걸린거잖아요 솔직히. -----------------샌델의 끝맺음-----------------------------------------------------------------------
실제로 저렇게 일어서서 발언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저는 한류스타들의 군복무면제에 반대합니다. 일단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만 하기때문입니다. 중간에 나온 시장사회에서의 '돈'으로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사고팔지만, 나라의 근본이 되는 국민의 의무를 돈으로 사고파는것은 국가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고, 병들게 하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투표권매매도 가능하다고 발언을 했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인데 그것을 매매한다면 매우 끔찍한 사태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국가의 존폐위기로 치닫게 되겠죠. 투표권을 매매하게 된다면, 투표권을 대량으로 사서 권력을 잡게 될것이고, 현재 대한민국 상황으로 봐서는 절대로 옳은 일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들어간 돈의 몇배를 벌려고 온갖비리를 저지르겠죠. 투표권을 팔아버린이들은 그야말로 토사구팽이 되어버리는 꼴이 날것이고, 그나마 투표권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의견을 말해도 받아들여지지않을것입니다. 바로 조선시대꼴이 나게 되겠죠.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일부러 주목받을려고 그냥 손을 든건지 진짜 저런생각을 가지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거기에 마이크를 잡고 서미란하고 이야기를 했다면 비오는날 먼지가 털리도록 탈탈탈 털어버리고 싶을정도네요. 어떻게 투표권을 매매할수있다는 소리가 나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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