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지만 한달 150벌기 이렇게 힘든줄 상상도 못했던 철없는 사람입니다. 기존에 부모님 원조 요청하면 한시간 안에 50만원 씩 들어오고 그거 한달에 4~5번 타먹었던(나름 양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요청했던 때임) 게으르고 세상 물정 모르다가 올해 초부터 여건이 급격히 나빠져 돈 때문에 일하게 된 어떻게 보면 배부른 케이스인데. 솔직히 돈 있다가 없으니 가장 힘든게 호비가 소득을 못따라 갑니다. 월급은 150 간신히 넘는데. 대강 소비 비용은 통신비, 식비 ,교통비, 각종 세금, 엄마 가게 월세금 등등하면 저 포함 가족 한달 생활비가 400이 넘는데. 소득은 제가 버는 돈 포함 200 남짓 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저 혼자 살면서 월 소비 300~400하다가 가족이 월 소비 400에 맞추는데도 야라 고민과 고통이 뒤 따랐는데. 이젠 어디서 무엇의 소비를 줄여야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까놓고 제 한달 생활에 뭐가 낭비고 뭐가 꼭 필요한 지출인지 지금은 감도 안잡힐 정도로 필요한것에만 지출한다고 생각해서 한 달 생활비 어디에 얼마 들어가는지 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쥐어짜고 쥐어짜서 한달에 얼마 정도의 비용으로 한달을 살수있는지 그 소비로 사람이 살 수있는지 참고 좀 할 수 있게 조언 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