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끼리도 개인주의 쩔어서 생활용품 이런거 각자 있고 그런데 가끔씩 물건빌려갈때 너무 짜증나요 굳이 안빌려도 찾아보면나오는데 빌려가고
학교에서두요 수업시간에는 속기하고 집가서 정리하는스타일이라 지우개 없으면 전그냥 연필로지움표시하고 집가서 고;(치는데..그래서인지 친구가 지우개빌려가는것도 뭔가 탐탁치 않고요 (심하게 짜증나는건 아니라 그냥 빌려줌) 뭐 옷빌리는거? 그런건 완전 급히 부탁하지않는 이상 절대 싫고.. 핸드크림 립밤 이런것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자주빌려가는거 있을때 제성격 대충 아니까 한두번은 꼭꼭 물어보다가 은근슬쩍 안물어보고 그냥 쓸때 진짜 짜증이 막 솟구쳐요ㅜㅜ
그나마 돈빌리는건 사람들도 민감해하니까 조심스러워서 괜찮은데 물건이 사소한 것일지라도 빌려놓고 고마운줄 모르는 그런게 너무짜증나고요
제가 왠만하면 잘 안빌리는성격이라 더그런것일수도있는데 심성이 좀 뒤틀린건가요..? 어떤식으로 생각해야 마음을 좀 고쳐먹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