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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된 선택을하고있는건지.....
게시물ID : gomin_306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읗읗읗읗
추천 : 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24 00:07:43

전 올해로 21살 먹은 여자몬인데요ㅠ.ㅠ
제게는 열아홉의 고삼 수험생 남자친구가 있어요.......

미리 스압주의라고 말씀드릴께요ㅠ

 
첨에는 '이건 범죄야!!!! 이런 핏덩이와 엮일 순 없어!!!'

이런 생각이어서 남자친구더러 우리 여기서 그만하고
너 수능끝나면 연락하자고 아예 연락 오리라는 일말의
미련이나 여지없이 그렇게 끝냈다가  이주 뒤에 이 어린이한테
다시 은근슬쩍 연락 오는거 막 애교까지 떨면서 그러는데
막 매몰차게 대하기도 뭐하고 해도 이쁜짓만하고 해서
받아주어서 한달정도 연락 했었어요ㅠ.ㅠ
 
그런데 또 둘다 공부때문에 걱정되서 제가 일부러 헤어지자고 유도해서
헤어졌었는데 진짜 힘들더라구요...  또 한남자 인생망치는 그런여자
되고싶지도 않았고.... 진짜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서, 제가 연락하고 그러면
얘한테 방해될까봐 번호고뭐고 다 지워버렸는데....한 삼주있다가

'누나ㅠ.ㅠ 나 더는 안되겠어......누나 힘들것같아서
진짜 연락안하고싶었는데 너무보고싶어ㅠ'

이러면서 연락이 와서 저도 더는 못견디겠어서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  150일정도 되었네요...;;;;;;

연락도 딱 얘 학교에서 야자 끝나고 잠깐 문자 몇개 주고받고
토요일 일요일에 전화 한시간씩 해서 일주일에 두시간정도하고
방해될까봐  막 제가 먼저 연락안하구 기다리거든요...
시간날때 하라구.....


본인은 전~~~~~~~~혀 방해 안된다하고
항상 기다려줘서 고맙다하고
못챙겨줘서 미안하다하고.....

그런데도  저는 안심이 안되요....
솔찍히 수험생인데 방해 안될리가......

이마저도 딱 잘라서
끊어내는게 얘에대한 도리이고 옳은 선택이지않나 싶고.....


제가 힘든건 괜찮은데......
에휴........

이걸 ㅇ어째야 할까요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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