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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뭐라고 써야 하지 ㅡㅡ하악 ;
게시물ID : gomin_306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악-ㅠ-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24 01:26:25
오유 외사에서 눈팅만 2년넘게 하고있는 31살 남자 사람입니다.

이런 이야기를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너무 고민이 되내요

그래도 그동안 보아왔던 오유 분들은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좋은 말씀 주실것 같아서 여기다 글을 남기내요

특히 술만 먹으면 로그인을 하게되는 습관도 문제가 되는 것 같고요...ㅋㅋ

일단 이야기는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르겠내요...

하..................

저는 결혼한  남자입니다.

결혼하지 6개월 지났내요...

지금 결혼한 배우자와 연애를 한지는 5년 정도 되고요.

아 ㅡㅡ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내요 한편에 영화라고 할까요 ㅡㅡ 나름대로...

글로 쓰긴 길고 말하자니 욕먹을거 같고

아무튼 저는 나쁜놈입니다.

와이프 처음 만난건 대학교 때였고 회사를 착실히 다니다가, 평범한 월급쟁이로는 살기 싫더군요...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막말로 처음에는 취업기간에 잘보이던 교수님 소계로 교수님 친구분이 운영
하신 회사로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영업부지만 4대보험 되고 급여도 실적수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내회사란 마인드로
실적이 얼마가 되던 무조건 기본급 연봉제로 가던곳이였습니다.
일반 외판원이 아닌 고등학교나 대학에 교육 및 장비관련 강의도 나가서 실습도 시키고 산업교사로
어느정도 영업 능려과 기술, 교육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하는 직업이였지요...

어느덧 시간이지나 "2년정도 일하다 내린 제 결론은 "월급쟁이로 살면 부자는 못되겠구나..." 

왜냐하면 일반 개인사업체 업무보시는 분들은 아시잖아요, 대리, 과장, 차장 월금 많아야 200~400
이시라는거... 그당시 생각이였습니다... 꾸준히 해서 진급해서 그분야에 최고가 되면 되겠지만
어린나이에 야망도 있고 꿈도 있고 눈에 안들어 왔습니다. 

업무를 보다가 습관처럼 입에 배인말은 아... 1억짜리 계약 하나 깔끔하게 하고 인정 받으면
내사업한다... 입에 달고 살았지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자연스럽게 인맥도 싸이고 하다보니 1억 조금 넘는 계약을 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지금이야 느낀건대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꼭 이뤄진다는 겁니다. 지금은 꿈이 없내요...
 목표도 없고... 딱히 현실에 찌들다보니 내목표와 살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납품 끝내고 사장님께 사표 멋지게 던지고 나왔습니다...

사장님은 그렇다 처도, 이사님, 과장님은 잡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멋진놈이지요... 친구들만나면 "나 쿨하게 나왔어 사장이 월급도 올려주고 진급도 시켜준다고
했는대 싫다고 나왔어!!! 난 내 꿈이있다고 때돈 벌거야!!" 이러면서 자신있게 말했지요.


"까짓고 백만원? 천만원? 1억? 그런것도 팔아 먹는대 오천원? 만원? 못팔아 먹겠어?"

고민은 하나도 말안했내요 ㅎㅎㅎㅎㅎㅎㅎ
3년전 이야기부터 하고있내요 언제 지금이야기를 할까요..? 이글 다쓰면 해결될까요..??
하.... 술을 줄여야 하는대 안되내요... 목표를 다시 잡고 싶습니다...
우리 와이프 아기도 같고 싶어하는대... 도박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
그냥 푸념입니다. 금방해결이야 되겠지요 항상 닥치면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서
무너진다고 생각하면 끝나는 거 아닙니까? 4개월 안에 무조건 마무리 집니다!!

아자 화이팅!!!

오늘음 힘드내요 이거 다쓰면 소설 되겠는대요? 이렇게 요점을 정리를 못해
ㅠㅠ,, 아주 자서전을 쓰고 있내요 정작 하고싶은 이야기는 하나도 못했을줄 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으면 자야지 아.................................그냥 답답해서 쓸라니깐 어니서부터 이야기를
해야되는지 아.. 내가 무이머림넝ㄻ니;얼민어리어리ㅗ

아무튼 나중에 술먹으면 이여서 쓰겠습니다. 혼자 술꼬장 부리고 간다고 생각해주세요

오유 잘보고 있습니다.

메일 안생긴다고 하는대 ㅡㅡ 생겨요 금방 시간 문제 입니다..


생기면 오유 망할라나 ㅡㅡ;;

아쉬 ㅡㅡ 술다 께버렸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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