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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과의 말싸움.(실제 경험담)
게시물ID : humorstory_30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구치마리
추천 : 6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3/10/08 18:03:09
참고로 소햏은 고딩이오.
저는 히데키타 핸폰줄을 그 중딩과 거래를 하기 위해 
버디로 쪽지를 주고 받고 있었소.
하지만 그 여중딩 소햏은 이미 싸가지가 바가지 였던 것이오.
대략 그 여중딩과 대화 한것은 이렇소.

여중딩 : 택배로는 안되나요??

소햏 : 물론 됩니다. 

여중딩 : 상태는 좋죠?

소햏 : 예 지금 몇달동안 케이스 보관하고 있어요

소햏 : 예 안사실 꺼예요?

여중딩 : 잘모르겠는데..부모님께 물어보는중(그녀의 나이를 짐작 할수 있소)

소햏 : 예? 부모님께? 몇살이신데요?

여중딩 : 15

소햏 : 아 사실수는 있으세요??

여중딩 : ,,헉.어떻하지. 엄마한테 다시 말해볼께요

소햏 : 엄마는 잘 안믿으실 거예요 

여중딩 : 아~그래요...어쩌지.엄마 열심히 설득할테니깐 파지마세용

소햏 : 예 그냥 안되면 부재중이라도 남겨 놓으세요.

여중딩 : 될꺼예요~행운을 빌어쥬세요(여중딩의 순수함을 볼수가 있소)

소햏 : 예. 그럼 넬 중으로 전화나 문자 주세요

여중딩 : (뜬금 없이)그럼.돈은 어떻해 해요?

소햏 : 제 계좌로 보내 주셔야지요.

여중딩 : 만약에.만약에 돈받고 안보내 주면요?(이때는 정말 황당했소)

소햏 : 그럴리가 없지요.

여중딩 : 돈은 어떻게 부치죠? 

소햏 : 계정으로 넣어 주시면 되지요 뭐.

여중딩 : 할줄 몰르는데 -_- ( 그나마 이해할수 있었소)

이렇게 되어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나의 계좌와 이름을 알려주고
거래를 하기로 하였소 근데 이 여중딩이 돈을 부치지 않는 것이오 

몇일뒤 

여중딩 : 왜 안 붙이 셨어요??

소햏 : 님이 돈을 부치셔야 제가 보내지요.

여중딩 : 아 그럼 언제 쯤 보내 주실 건가요>?

소햏: 내일 님이 보내시는거 확인 하고 제가 보내드릴께요.

여중딩 : 내일 확실히 보내 주셔야 됩니다 아셧죠?-_-

소햏 : 예. 꼭 보내드릴꼐요.

여중딩 : 내일 소포 보냈는지 안보냈는지 우체국에 전화해서 알아 볼테니깐
         꼭 보내세요. ( 정말 황당 하기 그지 없었소)

소햏 : 예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몇일뒤 그래도 여중딩은 결국 돈을 부치지 않았소 
우린 결국 만나서 거래 하기로 마음먹고 약속 장소를 정하고 잇었소이다.

소햏 : 그냥 우리 만나서 거래 합시다.

여중딩 : 그럼 님이 오실꺼죠? -_-

소햏 : 예 우선 어디 사시는 지 부터 ..

여중딩 : 수원. 화서역 이렇게 갈수 있어요.

여중딩이 사는 곳은 수원역이라고 하였소.

소햏 : (나도 지하철 노선을 다 외우지 못했기에 중간쯤인) 그럼 구로역에서 만나죠?

여중딩 : -_-갈줄몰르고. 못가는데. 님이 오심안되나요. 그냥 화서역 오면 안되요?

소햏이 알아보니 수원역과 화서역은 단 1정거장 차이 였소

소햏 : 장난 칩니까 수원에서 1정거장밖에 안되잖아요

여중딩 : 구로역 못가는데.화서역 까진 갈수있는데/ 시간이,

소햏 : 장난 치냐구요 저는 시간 남아 돕니까 
       수원이나 화서나 1정거장밖에 차이안나면서 저보고 거길 가라구요?

여중딩 :  화서역에서 뭐 타야되는대요?

소햏 : 지하철 탈줄 몰라요??

여중딩 : 네 -_-; ( 이 여햏의 장래가 심히 걱정 되었소)

소햏 : 중딩 맞아요??

여중딩 : 맞는 데요..ㅜ_ㅜ

소햏 : 도데체 거래를 할 여권이 안되네요 그냥 님 집에서 지하철 타면 오잖아요
        지하철 안타봤어요? 그럼 친구랑 같이 오세요

여중딩 : 몇시정도에요? 그리고 . 화서역에서 어디로?(정말 답답했소)

소햏 : 그냥 님하고 못할거 같네요.(모든걸 체념한듯)

여중딩 : 지하철 못탄다고 거래도 못하냐 (정말 놀랐음 요즘 중딩은 겁도 없나)

소햏 : (난 그래도 매너를 지켰소)못하지요 올수도 없는데 어떻게 만나나요
        그냥 다른 사람한테 팔도록 할께요

여중딩 : 그러시던지. 누군 지하철 못타서,못사고 , 누군 지하철 타서 사고.
          ㅆㅣ발 지하철 존나 짜증나네

소햏 : 님 저도 짜증납니다. 저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이렇게 그 여햏과 나는 서로 다른 길을 걸었소.
그렇게 3일이 지난뒤 버디를 들어갔더니 그 여 중딩이!!

여중딩 : ㅗㅗㅗㅗㅗㅗㅗ(정말 열받았었소)

소햏 : 니네 집에 전화좀 해야겠어요.

여중딩 : 구란데 그집전화번호(초딩한테나 볼수 있는 유치한 짓이었소)

그녀와 나는 이미 신상을 넘겨 받었소. 하지만 나는 이미 울집 전번을
개구라고 말한 뒤였소 하지만 이미 그녀의 집전화번호는 소햏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뒤였소.

소햏 : 그래요 하면 되잖아요 우선 해보지요 뭐 니네 엄마하고 얘기좀 해야겠어요.
       죽엇어 이따 저녘 7시 정도에 전화 한다.
 
여중딩 : 이거나 먹어라 -_-ㅗㅗ 푸푸헸(유치함의 극치였소)

소햏 : 그러지 모 . 흐흐

여중딩 : -_- 우리 아빠가 받을껄?

소햏 : 니네 아빠랑 말하면 되지 모 난 잘못 한거 없으니까

여중딩 : 내 가모라고 했니? 그리고 니가 거래 취소한거고

소햏 : 그런데 욕은 왜해? 갑자기

여중딩 : 내가 언제 욕했니?

소햏 : 지난 쪽지 보렴 정 몰르겠으면 너네 아빠랑 얘기 하지모. 
       난 솔직히 있는 그대로 말하고 싶어.

여중딩 :  -_- 어이공 ( 이건 무슨 의미??)

소햏 : 그래도 너가 너무 매너 없이 햇어 이따 말은 해야겟어

여중딩 : 맘대로

소햏 : 그냥 지금할까 그럼?

여중딩 : 맘대로해 전화 오면 ,신고할꺼니깐.,그리고 ,내가 받을꺼야,

소햏 : 신고 는 할수가 없지.그리고 먼저 아무 이유없이시비를 건건 너고 
       신고를 해야 한다면 내가 해야지.

여중딩 : 어 ..그래 신고해~( 약간 쫀듯한 기분을 받았소)

소햏 : 그렇게 까진 나도 귀찮아서 하기 싫고 너네 부모님이랑 얘기 할꺼야 . . 

여중딩 : 그래 ..우리엄마가 당신말 얌전히 잘듣고 있겠네.

소햏 : 그럼 넬 아침에 너 학교가면 전화할께 난 아침 조회 시간에 전화하면 되니깐 

여중딩 : 당신 전화 , 받지 말라고 하면되지.

소햏 : 계속 하면 언젠가는 궁금해서라도 받겠지

여중딩 : 내가 엄마한테 다말하면 되지. ( 이건 뭐지 자포자기??)

소햏 : 그냥 계속 해볼께 그럼. 난 그리고 사실을 말할 뿐이니깐.

여중딩 : -_- 당신 맘이지

소햏 : 아무이유없이  너가 욕했다그러면 ㅋㅋ

여중딩 : 언제 내가 욕했우? ( 이것은 또 무슨 소리란 말이오 )

소햏 : ㅗ     날렸잖아 ㅋㅋ

여중딩 : 그게 욕이 야? 그랬구나 .나는 오타인줄알았지
         (그 여햏의 얍삽함을 볼수 있었소 ) 

소햏 : 욕 아니엿어??

여중딩 : ㅎㅎ 이거 옆에 있는주 몰랐지., -_-오타야(다른 햏자들이라면 믿겠소:??)
         어머 미안 ㅎㅎ

소햏 : 넌 좀 믿을 만한 구라를 쳣어야지. 

여중딩 : 오빠 죄송해요. 정말 전화는 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소햏 : 넌 너무 늦었어.. 지금 한다.

난 말 끝나기가 무섭게 여햏의 집에 전화를 했다오.. 여햏이 받더니 전화를
뚝 끊어 버렸소. 그래서 여러번 한 결과 여햏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가졌소
그 여햏의 어머니는 딸이 원래 그런아이가 아니라며 자기가 나무 라겠다고 하였소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여행의 울음 소리와 어머니의 소리치는 소리가 나의
전화기를 통해 들렸소
그 여햏은 이 소햏으로 인해 어머니께 방법 당한 것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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