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친구와 학원이 끝난후 식사를 하기위해 

강남역 지하 상가를 갔습니다(학원이 강남역 근처라 다른 출구로 나가기 위해)

지나다가 5번출구?던가 그쪽에 나이키와 머 이것저것 파는 할인 매장이 있더군요

그중에 예쁜옷이 있길래 살까..? 하고 가서보고 얼마냐고 물어봤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4만원에 준다더군요. 헌데 자세히 보니까 너무 두껍더라구요

사면 올해 다가올 겨울에나 입어야 할정도로....

그래서 자켓은 포기하고 바지쪽을 보다가 가격을 물어보니 가격조사하러 나오셨나면서

눈을 부라리더니 휙 돌아서 가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와.... 아니 가격표를 붙여놓던지... 겨우 가격 2번 물어본것 가지고 그렇게 

몰아 붙이고 게다가 그냥 무시해버리더군요.  이거 어찌해야 할까요....

이사람 진짜 제대로 한번 골려주고 싶은데 분통터져 미치겠습니다

혹시 강남역 가는분들 계시면 한번 가보세요 강남역 지하상가내 나이키 매장 구석쪽에 있던

캘빈클라인 옷 파는 점원이였구요 재수 밥맛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