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번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술자리를 가졋어요 그런데 거기서 한 여자애를 만낫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절 보자마자
"어 나 너알아!! 너한테 말할거 있어!!" 였어요
저는 속으로 뭐지 ㅡㅡ? 첨보는 앤데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 생각햇죠
알고보니 얘는 예전 여친의 친구였어요 근데 얘가 저한테 하는말이
"너 xxx(전 여자친구)알아? 너 걔랑 무슨 사이였어?"
"아 걔? 그냥 전 여자친군데 왜?"
라고 답햇습니다 사실 얘가말한 전 여자친구와는 안좋게 헤어졌엇어요 전 여친이 바람을 피웟거든요 그것도 두남자 씩이나... 그것도 사귄지 6일째 되는날인가 발각 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엇어요
근데 전 여친이 얘한테 그 사실을 상담했던 모양입니다 지금 남친말고 다른 두 남자가 더 잇는데 어떻게하냐는 식으로............
충격이엇어요 어떻게 그런 일을 나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길 말하고 또 그걸 다시 나에게 듣게하는지.. 그때문이엇는지 제가 쉽게보였나봐요 속된말로 호구... 그 이야길 들먹이면서 자기랑 하룻밤 어떻냐고... 참나...어이가없어서.... 계속 제 몸을 터치하고 귀에다 콧소리 팍팍넣어가면서 말하고.... 나중에는 화장실가는 저를 따라나와 비상구로 가자고 한다음 키스를 할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속 관계권유를 하고요... 전 어찌어찌 넘긴후에 술자리가 파하고 나서 "너 이러면 안된다 너 취햇으니 어서 집에가라" 하고 만원쥐어주고 택시태워 보냇습니다
참 기가막힌 일이 아닌가요?? 전 너무 화가나서 전 여친의 현 남자친구에게 이 일들을 말햇습니다 근데 오히려 또 화를 내더라고요? 참나 진짜.... 지금 전여친의 남자친구는 저랑 아주 친한친구이기도 하고 제가 전여친과 사귈때 몰래 사귀던 남자중 하나엿습니다.. 근데 도리어 자기가 화를내다니.... 게다가 전 여친이란 애는 자기가 바람피운것도 "난 원래 그런성격이야" 라면서... 반성의 기미는 없고...
과거가 중요한가? 지금 남친 한명이면 됐지뭐 하면서 저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놓고 저에게 미안하단 말 한마디조차 하지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