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11화
게시물ID : gametalk_306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hoo
추천 : 17
조회수 : 212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22 10:40:41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1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2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3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4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5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6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7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8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9화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10화



이번화의 BGM은, 크루세이더 킹즈 2 제작사에 만든 역사게임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에서 따왔습니다.

Ride Forth Victoriously





지난화에서는 아일랜드 통일을 이룩하고, 스코틀랜드의 여왕 '저주 받은자' 페넬라를 상대로한 공작령 갤로웨이 전쟁 수행 도중에 끝이 났었지요....
전쟁 도중 스코틀랜드의 전대 왕 월터 던켈트가 페넬라에게 대항하는 반군을 일으켜 계획에 차질이 생기긴했지만,
전황은 아일랜드군에 매우 좋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페넬라 여왕은 반란군 월터를 막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고, 그나마도 밀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Screen Shot 2016-04-21 at 12.58.18 PM.png


오랜만에 가문원 현황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죠.
더럭다 여왕이 오닐 가문원들 늘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주고 있네요. 
아들 코나마일에게서 손주 하나만 얻으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2.56.52 PM.png


아나톨리아 왕국에 다시한번 지하드가 선포되었네요. 이번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더럭다 여왕에게는 지금 스코틀랜드와의 전쟁 말고는 다른 것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네요...




Screen Shot 2016-04-21 at 12.57.13 PM.png


갤로웨이 공작령을 명분으로 한 전쟁의 승점이 73%를 넘어가는 가운데, 더럭다 여왕이 37세의 나이로 여섯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더럭다가 가진 트레잇들의 생식률 버프가 확실히 효과가 좋긴 한 모양이군요....
나중에 자식들한테 땅 하나씩이라도 물려주려면 지금 빡세게 전쟁해서 영토들을 많이 점령해 놓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59.45 PM.png


전쟁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졌는지, 더럭다 여왕이 신하 하나를 또 울리고 말았는데요. 이번 주에만 벌써 세번이나 비슷한 일이 발생을 했다네요.
어쩌면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즐기는 게  내 본성인건 아닌지 마음이 괴로운 더럭다 여왕.... 죄책감이 느껴지는군요.
성모 마리아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도록 하겠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00.12 PM.png


더럭다의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7가지 미덕중에 하나인 친절 트레잇을 얻었네요. 
음모력이 2 떨어지지만,  외교력이 2 올라가고 봉신의견에 +10 보너스를 주는 좋은 트레잇입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00.57 PM.png


두번째 딸 아이네가 태어났습니다. 딸 둘만 더 낳으면 아들 4 딸 4으로 균형이 잘 맞겠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02.00 PM.png


스코틀랜드와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데, 잉글랜드 휘체 공작으로 있던 어머니 사이네버그가 60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네요...
그리고 사이네버그의 공작위는 제 아들 코나마일에게 상속이 되었습니다. 원래 법 대로라면 더럭다 여왕에게 상속 되는 것이 맞는데요

아마도 잉글랜드 왕국 내 영토가 타국으로 상속되는 것을 방지하는 법이 제정되어 있는 것 같군요.

뭐 그래봤자 더럭다 여왕이 죽고나면 코나마일 왕자가 새로운 아일랜드의 왕이 될거고,
왕자가 이번에 물려받은 휘체 공작령도 아일랜드의 소유가 될텐데 말이죠 ㅎㅎ
한걸음, 한걸음씩 브리튼 섬 통일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02.09 PM.png


코나마일이 휘체 공작이 되면서 아일랜드 궁정을 떠났네요. 보시면 잉글랜드 왕이 주군창에 떠있는 걸 알 수 있죠.
후계자가 타국의 궁정으로 떠나면 안 좋은 점이, 교육이라던가 결혼에 대한 간섭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얼마전에 미리 결혼을 시켜두길 잘 한 것 같네요. 괜히 이상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마음이 참 아프죠....






Screen Shot 2016-04-21 at 1.03.12 PM.png


각종 전투들과, "더럭다 여왕이 갤로웨이 공작령을 점령하고 있음" 승점을 더해서 100%를 달성했네요.
1125년에 시작했던 스코틀랜드와의 전쟁은, 이렇게 개전 5년만에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반란군 월터 던켈드를 의식해서 소극적으로 전쟁에 임했던게 이번 전쟁이 오래 걸린 이유인 듯 싶네요.




Screen Shot 2016-04-21 at 1.03.18 PM.png






Screen Shot 2016-04-21 at 1.05.21 PM.png


스코틀랜드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니 이번에는 웨일즈 쪽으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봉신들 중에 마침 귀네드 공작령에 강한 클레임을 가진 인물이 있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06.03 PM.png


제 봉신의 전쟁 명분을 이용한 귀네드 공작령 전쟁 선포를 해주겠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제 봉신인 브레이프네 백작 애드가 새로운 귀네드 공작이 될 것입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14.56 PM.png


왕국법을 바꿀 수 있는 쿨타임이 돌아왔으니, 영주들로부터 더 많은 병사를 징집할 수 있는 징집법을 통과시켜 주겠습니다.
세금은 조금 덜 걷히는 대신 병력이 늘어나는 법안이죠... 왕권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2.28 PM.png


오랜만에 보는 농민 반란이네요.. 가볍게 진압해 주겠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5.43 PM.png


훈련도 제대로 안되어있는 농민군 진압은 누워서 떡먹기죠...





Screen Shot 2016-04-21 at 1.26.42 PM.png


인기척이 들려 도둑인가 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봤는데, 셋째 앨도버가 제 편지를 맘대로 펼쳐서 읽으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네요.
어린 아이가 뭘 알겠어요? .... 읽기 연습 시키는 셈 치고 내버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6.58 PM.png


이런.. 더럭다 여왕이 병에 걸리고 말았네요.
이제 나이가 좀 있는지라, 건강에 좀 신경을 써야할 거 같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7.12 PM.png


교황과 연인이 되었으니 이제 유혹 포커스를 유지할 필요는 없겠죠.... 다른 사람 더 유혹할 것도 아니니까요.
무력과 건강을 올려주는 사냥 포커스로 바꿔주도록 하겠습니다. 
사냥과 같은 야외 활동을 취미로 가지면 스트레스도 줄고, 건강도 좋아지거든요....





Screen Shot 2016-04-21 at 1.27.26 PM.png


다행히 더럭다가 걸린 병은 가벼운 감기 정도였나 봅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28.10 PM.png


또다시 모험가 침략 쿨타임이 돌아왔습니다. 얘네들 정말 꾸준해요....





Screen Shot 2016-04-21 at 1.35.52 PM.png


셋째 앨도버의 나이가 어느정도 찼으니 약혼을 시켜주려 하는데요,
마땅한 공작녀나 백작녀가 눈에 띄지를 않네요. 천재 트레잇을 가진 아이와 결혼을 시켜 천재 손주 한번 얻어봐야겠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37.15 PM.png


귀네드 공작령을 명분으로 한 전쟁이 거의 끝나가던 참에, 
스코틀랜드 아래 쪽에 독립영주가 다스리고있는 섬에 파견해놨던 재상이 클레임 날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네요.
지금 수행중인 전쟁이 끝나면 바로 이어서 할 전쟁명분이 생겼네요 ㅎㅎ 바로 위조해줍시다.





Screen Shot 2016-04-21 at 1.38.33 PM.png


1130년에 시작했던 귀네드 공작령 명분 전쟁은 2년만인 1132년에 아일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39.39 PM.png


아까 날조해둔 클레임을 이용해 바로 전쟁 선포를 해주도록 하죠.





Screen Shot 2016-04-21 at 1.41.07 PM.png


흠.... 열심히 영토개척 중인 더럭다 여왕을 감히 암살하려는 시도가 발각이 되었는데, 주동자가 제 남편인 세르딕이네요?
제게 뭔가 불만이라도 있는걸까요? ....
설마, 교황과 제 사이를 세르딕이 알아챈 건 아니겠지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1.56 PM.png


저에대한 음모 중단을 요구했더니, 알겠다며 용서를 비는 세르딕이네요. 
잉글랜드에서야 전 왕자 였는지 몰라도 아일랜드에서는 더럭다가 곧 법. 명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겠지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2.46 PM.png


예고되었던 모험가 침략은 우리가 얼마전 점령한 갤로웨이에 대한 명분 전쟁이었군요....
아니 우리 땅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어느새 알아채고 침략을 들어오나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4.10 PM.png


두둥... 아나톨리아 왕국을 목표로 한 두번째 지하드는 성공을 하고 말았네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4.31 PM.png


이번 지하드가 성공하면서 동로마 제국의 입지가 엄청 약해지겠는데요? ....
잘못하면 가까운 미래에 콘스탄티노플마저 이슬람 세력 손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6.12 PM.png


영재 트레잇을 가진 남편과 모계결혼을 시켜놓았던 사촌 유지니아에게도 아들이 태어났군요 ㅎㅎ
저는 플레이 성향상 웬만하면 먼 친척들한테도 영지 분봉을 다 해주는 편인데요,
더럭다에게 자식이 너무 많은지라, 유지니아의 아들에게까지 나누어줄 땅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Screen Shot 2016-04-21 at 1.46.45 PM.png


잉글랜드는 어느새 앨프스탄 왕이 죽고, 앨프릭이 새로운 왕위에 올랐군요.
반란이 진압되고 안정을 찾은 잉글랜드는 역시 강하네요... 노르웨이에게 빼았긴 영토를 제외하고도 군대가 10000명이 넘는군요.
스웨덴-노르웨이 연합을 상대로, 잉글랜드의 전통적 수도인 런던을 되찾는 전쟁을 이제 막 시작한 것 같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50.38 PM.png


뜬금없이 앨도버가 수도사가 되고 싶다며 어머니 더럭다를 찾아왔네요.
수도사가 되면 상속권을 모조리 박탈당하고 결혼도 할 수가 없는데요....
엄마된 입장으로서 아들 앨도버와의 사이가 나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부탁은 들어줄 수가 없네요. 





Screen Shot 2016-04-21 at 1.51.50 PM.png


저의 연인이었던 스테파누스 교황이 사망하고, 마르티누스 2세가 새로운 교황이 되었습니다.
아직 클레임 하나밖에 못 얻어냈는데 이렇게 죽으면.....





Screen Shot 2016-04-21 at 1.53.21 PM.png


오 아주 좋은 이벤트가 떴네요.
사촌 유지니아가 곁에 있어준 덕분에, 더럭다가 스트레스를 잃어버렸다는군요.
궁정에 만족 트레잇을 가진 인물이 있을 경우, 일정 확률로 군주의 스트레스 트레잇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Screen Shot 2016-04-21 at 1.54.07 PM.png


모험가 침략을 막아내었는데, 이 친구는 뜯어낼 돈이 한푼도 없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57.53 PM.png


타드그의 딸 서나이드는 48세의 나이에 우울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더럭다 여왕이 정복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복수해야할 사람들은 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마는군요....




Screen Shot 2016-04-21 at 1.58.25 PM.png


1132년 시작한 맨섬 백작령 명분 전쟁 역시, 개전 3년만에 더럭다 여왕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의 연대기는 당분간 전쟁, 결코 다시 전쟁! 의 연속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럼 다음화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