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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아주면 손타서 안된다??
게시물ID : baby_3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냄새
추천 : 11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8/25 11:35:39
이제 5개월 지나는 애 아빠입니다
간혹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빽빽 울어대는 아기들을
울던 말던 놔두라 하는 사람둘 참 많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우리 아이는 안아주고 놔두니
이젠 울어도 금방 그쳐요 ^^
솔직히.. 태어나서 갑자기 바뀐 환경에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아이들이 얼마나 
불안할지 한번도 생각안해본거 같습니다

아기들은 부모의 반응에 따라 적응하고 변한가고
합니다 그런데 아기가 불안함과 무언가 불편함을 느끼고 울어서 그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을..
그냥 놔둬서 그치게 한다..
그런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난 안도와 줄거야
참아. 스스로 견뎌내.. 이거와 다를게 뭘까요..

얼마전 재미있는 다큐를 몇편 봤습니다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이족보행을 선택했고 그에따라 좁아진 골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성숙된 상태로 아이를 낳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갑자기 엄마가 사라진 상황에서 율고 있는
아이들을 안아서 달래는것과 그렇지 않고 말로 달래는 것을 실험으로 보야줍니다

물론 얼른 안아서 진정시킨 아이들이 더 빨리 그치고
안정을 되찾죠
그리고 어느 교수님의 말..
아이는 갑작스런 변화에 큰 불안감을 가지고
그것을 부모를.통해 해소하려한다..

뒤이어 나온 유치원 다닐 나이의.어느 아이는..
엄마를 통해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엄마가 안아줘도 쉽게 엄마에게.무언가 요구하지 못했습니다
그엄마가.. 과연 사회성이 강한.. 독립성이 강한 아이를 키운걸까요..

몇달 안된 아기들..
부모를 통해 안정감을 찾고싶어한답니다..
그말이 아직 잊혀지지가 않는데
그 몇개월 안된 아기들이 뭘 알겠습니까
울고 보채면 구냥 안아주세요

가르치는거? 최소한 애가 말을 알아듣고 스스로 표현할수 있고 행동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그 때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핮니다
오히려 아이가 정서서적으로 안심할수 있고
부모와 교감하고 부모를 아해할수 있는
그런 아이가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심? 사회성..
그거.. 저는 엄마들이 편하기 위해 만둘어낸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있으실때 아기처럼 누워서 있어보세요
얼마나 지루하고.. 얼마나 고립된 거 같은지..

예쁜 내 자식.. 내새끼.
 많이 안아주세요
좋은 장난감 10개 보다
엄마 아빠 품에서 엄마 아빠 어깨에 기대어 
있는 것이 더 즐겁고 행복할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밤도 잠투정하는 아이
덥썩 안아쥰다고 저보고 책임지고 재우라는 
와이프를 뒤로 하고 새벽까지 놀다가 
퀭한 아침 맞은 아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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