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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침묵 뇌충이 버젼.
게시물ID : humorstory_3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seum무세움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3/10/08 20:51:27
원본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源泉)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변형
[뇌충]이는 갔습니다.아아 사랑하는 나의 [뇌충]이는 갔습니다.
[7옥타브]를 깨치고 [8옥타브]를 향하여 난 [콘서트장]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댜.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HOT]는 모조리 [솔로]가 되어서 [한방에 파탄났습니다].
날카로운 첫 ['떡']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왜 날 쀍!]
나는 [뇌충]이의 [7옥타브]에 귀먹고 [뇌충]이의 [똥배]에 눈멀었습니다.
[롹]도 [뇌충이]의 일이라 [롹할때]에 미리 [욕먹을]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안티]는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뇌충]은 [새로운 고소]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롹]을 쓸데없는 눈물의 [빠순이]를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롹]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아햏햏]의 힘을 옮겨서 [무뇌충4집]에 들어부었습니다.
[뇌충이]는 [롹]할 때에 [스티붕유]처럼 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그리워요].
아아 [뇌충이]는 갔지마는 나는 [뇌충이]를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G선상의 아리아]는 님의 [청각장애]를 휩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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